"제조업의 쇠락, 교통의 오지, 중앙으로부터의 홀대 등 경남의 오명 이제 털고 가야한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최근 뉴월드엔과의 인터뷰에서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밝히면서 "막대기에 공천만 받으면 막대기만 꽂아 나와도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이런 현실은 이젠 더 이상 아니다"며 "부패 구조가 경쟁하는 구조로 변해야, 모든 면에서 생산적 구조로 바뀐다"고 살아서, 경쟁하는 경남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정치적으로는 국민의힘 텃밭이라는 정치적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한때 한국의 7대 도시라고 자부했던 마산을 가지고 있는 경남이지만, 이제 교통의 오지로 오명을 쓰고 있고, 중앙정부나, 국회, 언론으로부터 홀대를 당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스스로가 돌파하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년 전에 경남의 민주당이 대거 약진하면서 서로 감시하고 견제했고, 생산적인 정책들을 가지고 경쟁을 하면서, 이 부패 구조들이 변화된 것을 직접 경험한 바 있다"면서 또다시 민주당 후보가 경남도정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문석 후보는 '중앙정부 경험',
본지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과 철학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후보를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해 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예비후보를 만나 비전과 공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동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한 지난 12년 간 김해시민들의 피로도가 많이 쌓이고, 또 건전한 견제가 없다 보니 재정 문제라든지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만큼은 정당을 바꾸고 김해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시민의 여론을 받들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자신의 핵심공약으로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물류센터 유치, 교육 인프라 확충 및 개선을 들었다. 먼저 "서부 경남은 서부의료원이 준비되고 있고, 중부 경남은 마산의료원이 공공의료원 역할을, 동부권 경남에는 공공의료원이 없다"며 "특히, 김해 시민들은 이번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김해의 음압병실이 하나도 없는 이런 환경 속에서 타 지역, 타도까지 가서 치료를 받고 오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고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본지는 6·1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과 철학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후보를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김해시 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공윤권 예비후보를 만나 비전과 공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공윤권 예비후보는 "김해를 제대로 한 번 만들어보겠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하게 됐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증권맨으로 살던 사람인데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그런 정치인이다"고 덧붙였다. 공 예비후보는 "최근 2년 동안 정말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젊고 역동적인 도시인 김해시가 점점 활력이 없어지고 인구가 줄어들고 사람들이 떠나가는 이런 도시가 되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며 "김해시에 산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러운, 아이들의 미래가 있고, 삶의 행복과 역동성을 행복을 느끼며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도시,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는 김해시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공 예비후보는 김해시의 시정에 대해 평가에 달라는 질문에 "현 시장에 대해서 평가하기는 좀 그렇다"면서도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은 평이 많다. 대선 결과에서도 나타났고 결론적으
6.1 지방선거 60여일 남은 가운데,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상권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앞에서 이효환 전 경남교육감 출마자가 김상권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효환씨는 "지난 2018년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을 대신해 줄 후보로 현장 교육전문가 김상권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가 이미 갖춰놓은 탄탄한 인지도뿐만 아니라, 지난 16일 창원에서 경남시민단체 대표 등 중도·보수 교육감후보 지지선언과 관련한 토론 결과 김상권 후보가 중도·보수로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로 만장일치로 결정되면서 상승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2018년 교육감 후보에 출마했던 이효환씨가 김상권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경남의 150여 시민단체도 김상권 후보를 지지하면서 세대와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경남교육청 전직 교장 출신들과 경남지역 150여개 단체로 구성된 경남시민단체연합 김정수 대표 등 회원들도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을 지지하면서 힘을 보탰다. 시민단체연합 김정수 대표는 “원칙도 명분도, 대표성도 없는 후보 추대는 일방적 지지선언에 불과하다" 며 "김상권 후보는 보수적